배우 한지혜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포착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의 스윗한 미소가 담긴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 것.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달달한 아이컨택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눈웃음은 물론, 꿀이 뚝뚝 떨어질 듯한 애정 어린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해당 촬영 장면은 극 중 잃어버린 기억과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황금정원을 찾은 동주의 모습.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소품을 들고 대사를 맞춰보며 장면에 몰입하다가도, 눈을 마주친 스태프를 보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몸에 밴 다정함이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이상우와 합을 맞춰보며 환하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지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눈빛만 봐도 통할 만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초반,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던데 이어 핑크빛 로맨스가 진전되면서부터는 달달한 로코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것. 유쾌한 웃음과 달달한 설렘을 넘나들며 ‘황금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열연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황금정원’ 속 한지혜는 진실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주의 이름 앞으로 남겨진 주식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술수를 부리는 난숙(정영주)의 방해를 무릅쓰고, 필승(이상우)의 도움을 받아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의 필름을 발견한 것. ‘은동주’라는 이름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주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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