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다노가 배트맨을 상대한다.

UPI=연합뉴스

18일(한국시각)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현지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혹성탈출’ 시리즈를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에 폴 다노가 리들러 역으로 출연 확정지었다.

‘더 배트맨’은 DC의 ‘저스티스 리그’ 세계관과 별개의 스토리로 진행될 배트맨 영화로 현재 배트맨 역에 로버트 패틴슨, 캣우먼 역에 조 크라비츠가 캐스팅됐다.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의 악당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폴 다노는 수수께끼를 내는 악당 리들러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에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포에버’에서 짐 캐리가 리들러 역을 맡은 적이 있었다. 폴 다노는 ‘미스 리틀 선샤인’ ‘데어 윌 비 블러드’ ‘옥자’ ‘프리즈너스’ 등 장르불문하고 자신의 연기력을 뽐내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더 배트맨’은 2021년 6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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