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270만 관객을 모으며 리부트의 신화를 다시 썼던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강력한 SF 프로젝트 ’캡티브 스테이트‘로 다시 한 번 반란의 이야기를 그리며 올 연말 충격과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캡티브 스테이트' 포스터

’캡티브 스테이트‘는 외계 세력에게 점령당한 10년 후 모든 인간이 통제되는 시스템 안에서 외계인 집행자 윌리엄 멀리건(존 굿맨)이 가브리엘(애쉬튼 샌더스)을 감시하던 중 반정부 조직의 움직임을 알아채고 이에 맞서 반격을 준비하는 반군 세력 최후의 저항을 그린 SF스릴러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의 대표작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치매 치료 약의 실험 대상이었던 침팬지 시저(앤디 서키스)가 인간과 더불어 살다 인간의 실체를 목격하면서 분노하고 반란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로 시저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낸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혹성탈출>리부트 시리즈의 부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의 성공과 함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상영 당시 로튼 토마토 지수 82%, 국내 관객수 270만명을 모으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감독으로 거듭났다.

사진='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포스터, CGV아트하우스 제공(루퍼트 와이어트 감독)

’캡티브 스테이트‘를 직접 집필한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외계 침공 10년 후의 지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기존의 SF 영화들과 차별점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완성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통해 반란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그려냈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영화 ’캡티브 스테이트‘로 새로운 반란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거대한 SF 스릴러로 돌아온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캡티브 스테이트‘에서 전작 ’겜블러‘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존 굿맨과 ’문라이트‘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신예 애쉬튼 샌더스, 존재감 있는 배우 베라 파미가와 의기투합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빚어낸 짜릿한 반격의 스토리 ’캡티브 스테이트‘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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