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은 유럽여행의 꽃이자 전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여행지다. 서유럽을 대표하는 국가로는 프랑스,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등을 꼽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찍거나, 스위스 알프스와 융프라우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유럽 여행에 필요한 다섯 가지 여행 팁을 소개한다.

◇ 장시간 비행 대비 편한 옷 준비

유럽 여행에 들떠 한껏 멋을 부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장장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을 견디려면 편한 옷이나 슬리퍼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미리 옷을 챙겨 탑승 전 갈아입거나 집에서부터 편한 옷으로 가는 것이 좋다.

 

◇ 물은 가급적 마트에서

우리나라처럼 물을 쉽게 구하거나 마실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특히 유럽에서 레스토랑에 갔을 때 물을 주문하면 가격에 깜짝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대부분의 물은 유료로 판매하고 숙소 근처 마트에서 한 번에 구입한 뒤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것이 좋다.

 

◇ 소매치기 조심하기

서유럽은 다른 지역에 비해 소매치기가 특히나 많은 편에 속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물건을 채갈 수 있으니 사람이 붐비는 관광 명소에서는 항상 경계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경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오지 않으니 유럽 여행 초행자라면 조심하는 편이 좋다.

◇ 팁 문화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 국가 대부분은 팁 문화가 있다. 일반 레스토랑에 갔을 때 주문한 금액의 약 10% 정도는 팁으로 준다. 물론, 각 나라별로 팁 문화는 상이하니 여행을 떠날 국가의 간단한 팁 문화는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된다.

 

◇ 화장실은 대부분 유료

서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공용화장실도 돈을 받는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동전을 넣어야 한다거나 입구 앞에서 돈을 따로 받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평균적으로 1유로 내외로 금액을 내야 한다. 호텔이나 식당에서 식사 후 미리 화장실을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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