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엠 측이 아이유의 악플러를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18일 카카오엠 측은 아이유의 공식 트위터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제보해주신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해당 건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통하여 10월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1차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며 "또한, 추가 고소장 접수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추후에도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협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무분별한 악성 댓글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유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oem'을 11월 1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4일 갑작스러운 설리의 비보로 콘텐츠 공개를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 측은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DB, 아이유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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