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장혁진이 위협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연출 유인식/극본 장영철, 정경순)에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를 위협하는 암살조가 투입됐다.

사진=SBS

릴리(박아인)는 모나코에 한국에서 보낸 지원팀이 도착하는 걸 보고 "드디어 왔네"라며 "잠복 오늘로 끝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국에서 지원팀이 왔다는 말에 고해리는 차달건을 데리고 1층으로 향했다. 내일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말에 차달건은 “내일까지 꼭 기다려야 합니까? 헬기라도 보내주면 지금이라도 당장 탈출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지원팀을 이끄는 팀장은 “불안한 심정 이해합니다 우리가 왔으니까 불안해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태웅(신성록)은 이들이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챘다. 마침 기태웅에게 전화를 걸어온 김선영은 “거기 지원팀 도착했지? 걔네 암살조야”라고 알렸다.

안기동(김종수)은 기태웅에게 “거기 걔들 김우기 죽이러 간 거야, 차달건도 타깃이야”라며 협조하라고 강요했다. 기태웅이 “제가 지원팀 애들 다 죽이면요”라고 하자 안기동은 “그럼 반역자가 되겠지”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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