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10인조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이 오늘(13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커버 이미지 및 타이틀곡명을 공개했다. 청순하고도 러블리한 소녀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1등 걸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10인 10색 매력, 인상적인 케미스트리

오늘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 속 프리스틴은 지난 9일과 10일 공개됐던 멤버 개인별 콘셉트 이미지 속에서와 같은 의상을 입고서 모두 한 곳에 모여 있는 모습이다. 멤버 마다 각자 다른 쾌활하고도 풋풋한 이미지가 눈을 꼭 사로잡지만, 하나로 뭉쳤을 때 발산하는 인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이들의 음악적 색깔을 가늠할 수 있게 만든다.

이미 과거 플레디스 걸즈라는 예명으로 두 차례나 콘서트를 개최하며 실력을 입증했던 프리스틴에 대해 팬들은 신뢰감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마음을 쏙 빼앗는 티저 이미지까지 더해지면서 오는 21일 발표될 데뷔앨범 ‘하이! 프리스틴’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점점 증폭되고 있다.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마음 소리 ‘WEE WOO’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뿐만 아니라 함께 전해진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명 '위우'(WEE WOO) 또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프리스틴이 처음 선보이는 정식 데뷔 앨범 속 타이틀곡이기에 어떤 콘셉트일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미지 공개 전인 지난 12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타이틀곡명을 직접 밝혔던 프리스틴 멤버들은 “타이틀곡은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떨리는 마음을 ‘위우’라는 앰뷸런스 소리에 비유한 곡이다.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더욱 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소녀감성 물씬 묻어나는 설명이 남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콘셉트로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로듀스101’ 출신 7명...데뷔전 탄탄한 팬덤

프리스틴은 애프터스쿨 이후 플레디스가 8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Mnet 음악경연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주목받으며 스타의 반열에 오른 임나영과 주결경을 필두로 김민경 강경원 정은우 강예빈 박시연 등 총 7명이 앞선 방송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발표한 프리 데뷔 싱글 'WE'는 데뷔하지 않은 걸그룹 치고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 1월 ‘플레디스걸즈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꾸준한 행보를 이어온 만큼 데뷔 후 파급력 또한 기대감을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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