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경민의 둘째딸 라임이가 생애 처음으로 어른 음식을 맛본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00만큼 사랑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 라원-라임이는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리는 강원도 양구를 찾아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낸다. 그런 가운데 건강한 시래기 정식 먹방을 펼치는 이들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짐하게 차려진 상 앞에 앉은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가 담겨있다. 아직 어른 음식을 못 먹는 라임이를 피해 경민 아빠와 라원이 쪽으로 치우쳐 있는 음식들이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지난 방송들에서도 아빠와 언니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동안 이유식이나 떡뻥만 먹어야 했던 라임이를 떠올리게 한다.

이어 자신의 빈 그릇을 쳐다만 보는 라임이와 맛있는 먹방을 즐기는 라원이가 연달아 보인다. 평소에도 아빠를 도와 음식을 만드는 걸 좋아해 ‘홍장금’이라 불리는 라원이는 이날 시래기 정식을 보고도 본인만의 시래기 비빔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나물과 고소한 들기름이 첨가된 홍장금표 시래기 비빔밥은 현장 모두가 군침을 꼴깍 삼키게 했다고.

마지막으로 경민 아빠가 주는 음식을 받아먹는 라임이가 보인다. 이날 경민 아빠는 라임이에게 처음으로 이유식이 아닌 어른 음식 숭늉을 줬다고 한다. 드디어 아기 음식이 아닌 어른 음식을 먹기 시작한 라임이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커져간다.

한편 라임이의 첫 어른음식 먹방 리액션을 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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