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의전과 갑질, 예의를 두고 회사원들의 의견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SBS 스페셜은 '레드카펫–의전과 권력사이' 제목으로 환대와 수발 사이에 존재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팀장 1명과 사원 5명을 두고 의견을 알아봤다. 첫 질문은 '간식준비'였다. 팀장은 "원하시면 본인이 준비하시거나 부탁은 할 수 있지만 업무와는 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상사가 좋아하는 노래 부르기'는 전원 과잉의전으로 판정, '상사의 자녀 숙제 도와주기' 갑질, 해외 출장지에서 새벽에 떡라면이 먹고 싶다며 사오라는 것 역시 과잉의전과 갑질로 나뉘었다.
반면 상사가 퇴근하지 않았을 때 퇴근을 기다린다는 팀장만 예의라고 하고, 사원들은 과잉의전 갑질로 의견이 갈렸다. 팀장은 "기본적으로 모시는 분이 퇴근하지 않으면, 어차피 그분이 하는 일이 내가 하는 일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원은 "하루에 주어진 일과를 했으면 그냥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굳이 회사에 남아서 눈치까지 보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과잉 의전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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