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훈이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21일 서지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서지훈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연출 지병현, 극본 주화미)의 주연 이재선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tvN ‘시그널’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서지훈은 KBS ‘학교 2017’, JTBC ‘미스티’ OCN ‘애간장’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폭넓은 배역 소화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특히 첫 주연작 tvN ‘계룡선녀전’의 온미남 김금 역할로 다정다감한 매력을 한껏 선보인 서지훈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의 23년간 평범한 대장장이로 지내다 한 순간 왕이 된 남자 이수 역으로 분했다. 역할을 통해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적인 모습과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 왕권을 사수하기 위해 고뇌하는 군왕의 면모까지 매력을 입증했다.

어떤 캐릭터와도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서지훈이사극이었던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는 tvN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의 주화미 작가와 KBS2 ‘빅’ ‘파랑새의 집’의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년 3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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