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양성에 기여해 온 제26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19일 서울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ㄴ=영원아웃도어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이번 대회는 남녀 200여 명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대회는 4~5m 높이의 암벽을 로프없이 오르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볼더링’ 종목으로 펼쳐졌다.

볼더링 남성부에서는 이민영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1위를 차지했고 김형준 선수가 2위를, 홍정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노희주, 박서연, 정지민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강전 승리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노스페이스의 시즌 주력 제품인 경량 숏다운 ‘인조이 에어다운’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외 인공암벽 오르기 체험, SNS 해시태그 이벤트 및 타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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