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입점 인기 브랜드를 이제 면세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무신사 DF(디에프, Duty Free)’라는 이름으로 동대문 두타면세점에 지난 21일 입점했다.

무신사 DF는 숍인숍 형태(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로 무신사 입점 브랜드가 함께 면세점에 입점하는 구조다. 총 13개 브랜드와 함께 첫 선을 보이며, 참여 브랜드는 ▲네스티킥 ▲디스이즈네버댓 ▲마크 곤잘레스 ▲마하그리드 ▲비바스튜디오 ▲위메농 ▲위캔더스 ▲이벳필드 ▲칸코 ▲커버낫 ▲크리틱 ▲프리즘웍스 ▲플랙 이다.

매장은 총 70평 규모로 두타면세점 11층에 위치한다. 50평 대로 12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셀렉트 숍과 20평 대 커버낫 단독 매장으로 구성했다.

무신사 DF는 깔끔하고 절제된 인테리어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탐구하는 듯한 색다른 컨셉으로 꾸려졌다. 일반적인 면세점과 달리 입점 브랜드 개별 상품에 집중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 인기 상품의 면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장 구매 고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하며 무신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무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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