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도 덥지도 않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미기 좋은 계절 10월. 가을의 절정을 맞아 다양한 패션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부터 팝업스토어, 컬래버레이션 출시까지 FW 아이템 쇼핑을 앞둔 패션 피플이라면 이 특별한 패션 이슈들을 참고해보자. 

 

# 골든구스, ‘스니커즈 메이커’ 투어

사진=골든구스

골든구스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니커즈를 제작할 수 있는 ‘스니커즈 메이커’ 투어를 진행한다. 골든구스의 장인 정신을 매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 구상된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해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스니커즈를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도시 명을 이니셜로 새길 수 있는 펀칭 작업부터 소형 메탈 브러시를 이용한 수작업, 메탈, 크리스털 스터드, 참 등 다양한 장식 작업까지 고객의 취향을 담아 골든구스만의 세심한 테크닉으로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10일 골든구스 갤러리아 명품관 EAST점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서울, 대전, 인천, 경기 등 주요 도시에 장인들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며 방문 구매 고객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다.

 

# 휠라X10꼬르소 꼬모 서울 컬래버레이션

사진=휠라

휠라와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만나 첫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휠라X10CC’ 제품은 맨투맨과 반팔 티셔츠, 모자 등 캐주얼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가 결합된 프린팅이 돋보이며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휠라의 대표 운동화 ‘자마(ZAMA)’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한층 고급스럽게 재탄생했다. 자마는 부드러운 촉감의 천연 가죽과 빈티지한 더티 워싱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더했고 측면 라벨과 아웃솔에 각각 ’10CC’와 컬래버레이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오는 10월 24일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애비뉴엘점에서 공개된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니 놓치지 말자. 

 

# 분더샵 패션위크

사진=분더샵

매 시즌 다양한 테마의 패션위크로 패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분더샵 패션위크가 이번 시즌 한국의 디자인과 문화를 분더샵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소울 코리아 S(e)OUL KOREA’를 진행한다. 10월 24일까지 분더샵 청담에서 열리는 분더샵 패션위크 ‘소울 코리아’는 팝업 스토어부터 이색 전시까지 3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코리안 디자이너 팝업’에서는 록(ROKH), 유돈초이(EUDON CHOI)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만날 수 있고, 디자이너 강혁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거대 로봇 아트워크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코리안 아티스트 컬렉션 전시’에서는 한국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매거진B 팝업’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매거진B’의 서울 편과 함께 다양한 도서 시리즈 서적 및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페어‘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캐시미어 페어에서는 고급스러운 100% 캐시미어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베이직한 라운드넥 니트부터 터틀넥 니트, 카디건, 머플러 등 10가지 디자인의 아이템을 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37가지 컬러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국 롯데백화점 및 롯데 아울렛 내 유닛 매장 45개 지점과 엘롯데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는 팝업 스토어를 별도로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 일정을 포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롯데백화점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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