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주가 남편 최민수와의 결혼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5년 전 프러포즈를 회상하는 이혜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MBC에브리원

이혜주는 풋풋한 연애를 하던 남편 최민수의 프러포즈를 진작에 눈치챘다고 설명했다. 그날따라 유독 이상한 낌새가 있었고, 이에 같이있던 후배에게 “솔직하게 말해라, 프러포즈냐”라고 먼저 추궁을 했다고.

결국 후배가 “모르는 척 해달라”는 말에 이혜주는 약속장소인 청담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혜주가 지하철에서 내렸을 때 케로로 탈을 쓴 최민수가 나타나 프러포즈를 했다. 해당 영상을 보던 간미연은 “완전 내가 꿈꾸던 프러포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많은 명동에서 탈쓰고 이러고 있다가 나타나서 반지 끼워주는 그런 프러포즈를 꿈꿨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당사자인 이혜주는 “왠지 눈물을 흘려줘야 할 거 같아서 타이밍에 맞춰서 눈물을 흘렸다. 30%의 감동과 70%의 거짓눈물이 있었다. 남편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방송을 보고 알게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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