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공포영화 흥행작에 이름 올린 ‘변신’이 11월 22일 개최되는 제37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변신' 포스터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토리노 영화제는 베니스국제영화제 다음으로 이탈리아에서 규모가 큰 영화제로 새롭고 혁신적인 영화 작품들을 주로 상영해 ‘젊은 영화제’라고도 불린다.

‘변신’이 초청된 After Hours 섹션은 호러, SF, 느와르 등 장르 영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한다. 국내 영화로는 제34회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초청된 바 있다. 

‘변신’의 영화제 공식 상영일은 11월 26일이며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이 직접 참석해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포토콜 등 공식 일정을 소화 예정이다.

2019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변신’이 한국을 넘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해외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