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에서 유래된 날이지만 우리나라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여기어때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숙박, 액티비티 전문가가 추천하는 놀거리 8곳을 발표했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핼러윈 파티의 대표주자는 ‘테마파크’다. 에버랜드는 ‘블러드 시티 3 : 좀비버스터’를 콘셉트로 좀비 카니발이 펼쳐지는 도시를 선사한다. 롯데월드는 매직 아일랜드 곳곳에서 좀비가 등장하는 ‘공포로의 초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국형 공포체험을 원한다면 한국 민속촌에서 운영하는 ‘귀굴’이 제격이다. 미친 궁인과 기괴한 원혼을 만나는 이색 경험이 가능하다.

‘파티 피플’이라면 롯데시티호텔 마포가 개최하는 ‘좀비 롤러 인 더 시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1일에 열리는 뉴트로 파티로 롤러장으로 변신한 지하주차장에서 음악과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핼러윈을 앞둔 주말, 루프탑 바에서 즐기는 가면무도회 파티를 연다.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핼러윈을 준비한다면 복합쇼핑몰 동춘 175가 마련한 ‘안 무서운 할로윈’ 축제에 방문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좋다.

여기어때가 추천한 핼러윈 8선 이벤트는 동춘175 ‘안 무서운 할로윈’, 롯데월드 ‘공포로의 초대’, 롯데시티호텔 마포 ‘좀비 롤러 인 더 시티’, 서울랜드 ‘루나 이클립스’,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 3 : 좀비 버스터’, 파라다이스시티 ‘할로윈 몬스터 박스’와 ‘퓨쳐 파티’, 한국민속촌 ‘귀굴’,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 드라큘라’ 등이다.

한편 여기어때는 가을 ‘꽃길 핫플’로 유명한 지역 펜션을 한데 모은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 남이섬과 산정호수, 강원도 설악산과 민둥산, 충청도 태안과 서천, 경상도 거제섬과 태화강, 전라도 순천만과 내장산 등 인근 펜션 500여곳이 대상이다. 행사는 29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올해 말까지. 더불어 SNS에서 화제인 강화도, 파주지역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지역 추천 숙소를 할인하는 행사도 27일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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