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씨티에서 위너의 세번째 미니앨범 'CROSS' 발매 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승윤은 "네 사람이 굉장히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며 "크로스오버된 곡들도 있다. 여러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겼다"고 새 앨범 '크로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톤의 노래들로 컴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가을 컴백은 처음이다. 사실 위너 하면 많은 분들이 여름을 떠올린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그런 방향을 지향한 것은 아니다. 사실 위너는 원래 가을이었다. 가을 남자 4명, 가을처럼 쓸쓸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위너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