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최근 YG와 관련 논란으로 힘들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씨티에서 위너의 세번째 미니앨범 'CROSS' 발매 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지난 5월 'AH YEAH (아예)'로 각종 음원차트 1 위를 휩쓴지 약 5개월만에 새 앨범이다.

최근 YG 관련 논란 심경을 묻자 강승윤은 "마음고생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행이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있었다. 페스티벌 공연이나 대학 축제 등으로 치유 받았다. 그러면서 다음 앨범 작업으로 팬분들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답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견뎠다"고 설명했다.

특히 YG의 수장이었던 양현석의 부재에 대해서는 "우리의 방향이 맞는걸까라는 회의를 많이 했다. 뮤직비디오 감독님과도 6번이나 만나서 계속해서 수정했다"며 "오로지 우리가 해야하는 앨범이었다. 멤버들끼리 많은 얘기를 했던 것 같다. 확실히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힘든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위너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됐다. 여러 스케줄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매번 공연을 할때마다 마지막이라는 느낌으로 공연을 한다. 그럴때마다 공허하고 슬펐는데 이번 투어로 만날 수 잇게돼 기대거ㅏ 된다. 유창한 영어로 만나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