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의 감성을 담은 브라바도(BRAVADO)가 ‘이너 패션’ 콘셉트의 19 F/W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는 올해 봄·여름 ‘어 피스 오브 뮤직(A Piece of Music)’ 라인을 공개하며 ‘입을 수 있는 음악 작품’ 콘셉트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19 F/W 시즌 컬렉션으로 쌀쌀하고 추운 가을과 겨울에도 숨길 수 없는 내면의 흥과 열정을 표현한다는 콘셉트의 ‘이너 패션(Inner Passion)’ 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단순한 색감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의 로고와 일러스트를 활용해 음악적 열정을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데이비드 보위, 건스 앤 로지스, 밥 말리 등이 있다.

아울러 함께 공개된 19 F/W 화보 역시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를 잘 보여주고 있다. 모델의 굵은 선과 정제된 포즈 속에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로 렌즈를 바라보는 모습과 흘긋 돌아보며 짓는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라바도는 여러 시즌에 걸친 컬렉션과 아티스트 라인업을 통해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를 포함한 종합 패션 브랜드와 꾸준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며 브랜드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대표적인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로는 앤더슨벨, 미스치프, 탑텐 등이 있으며 아티스트 머천다이즈로는 분더샵과 함께 미고스, 레이 스레머드, 릴 야티 등 인기 최정상 아티스트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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