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뷰티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러는 ‘믿고 쓰는 아이템’이라 불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꾸준한 재구매율로 인기를 증명한다. 기존 제품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디자인과 향, 성분 등의 업그레이드로 마치 신제품처럼 리뉴얼해 찾아오는 아이템들이 코덕들의 환호를 사고 있다. ‘익숙한 새로움’을 발라보면 어떨까.

사진=뉴트로지나 제공

뉴트로지나의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이 새로운 패키지로 이달 초 리뉴얼됐다. 두터운 팬덤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노르웨이젼 포뮬러’는 극강 보습과 진정으로 잘 알려진 뉴트로지나의 대표 보습진정 라인이다. 기존 바디 에멀젼의 화이트 용기에 노르웨이젼 포뮬러만의 시그니처 컬러 레드가 더해져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고급스러운 더마룩으로 변신한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은 순도 99% 글리세린과 고보습 성분이 피부 10번째 층까지 깊숙이 흡수되어 피부장벽을 99% 회복시켜준다. 특히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 거침, 갈라짐, 수분부족 등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테스트까지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 피부 역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니베아 제공

립케어 브랜드 니베아의 전 제품이 새로운 디자인과 더욱 순한 성분으로 리뉴얼됐다. 먼저 확 바뀐 패키지가 눈에 띈다. 니베아의 동그란 로고가 박혀있던 기존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NIVEA’ 브랜드명을 제품 중앙에 큼직하게 새겨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성분 또한 더욱 순하게 리뉴얼돼 미네랄 오일, 피라벤 무 첨가 된 100% 자연 유래 오일을 사용했으며 24시간 유지되는 우수한 보습력이 강점이다.

달콤한 향과 생기 돋는 발색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프루티 샤인’은 피치, 체리, 스트로베리 총 4종이 있다. 스트로베리, 체리, 피치, 망고 과즙이 느껴지는 상큼달콤한 향과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발색은 건조한 환절기, 특별한 메이크업 없이도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닥터자르트 제공

닥터자르트의 대표제품 ‘시카페어’ 라인은 올초 2세대 시카페어로 리뉴얼 출시에 이어 지난달 캠페인과 함께 글로벌 출시를 하는 등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2세대 시카페어는 스트레스, 외부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일시적 민감 피부를 케어 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고농축 병풀 성분을 강화한 ‘시카페어 세럼’ ‘시카페어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자성분인 자르트바이옴으로 피부환경을 개선, 자생력 강화와 손상 방어력을 향상시켰으며 10가지 이슈 성분을 제외해 완성됐다. 기존 용기의 겉면이 벗겨지는 단점을 보완한 멀티 라미네이티드 튜브로 패키지를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올해 출시 6년을 맞는 이니스프리 대표적인 남성 제품인 '포레스트 포맨 올인원 에센스'도 지난 6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수분 공급부터 피부 고민 관리까지 남성 피부에 꼭 필요한 기능을 한번에 담은 올인원 에센스로 제주 곶자왈에서 유래한 '블랙 이스트'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약해진 피부를 가꿔준다.

리뉴얼되면서 수분 공급, 피부 장벽 강화의 공통 기능에 모공, 트러블, 진정, 피부톤 등 남성들의 대표 피부 고민에 맞춰 포어 케어, 트러블 케어, 센서티브, 안티에이징 4종으로 세부화되어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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