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의 식습관은 과자, 젤리, 빵류 등 간식을 집중적으로 탐하는 유형과 삼시세끼 식사를 중요시하는 유형으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2가지 유형의 식습관을 지닌 소비자들에게도 공통된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멀티 식음료 아이템이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는 올가을 ‘편의점 꿀조합’ 등 2030 세대가 열광하는 ‘먹조합’으로 브랜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앞서 공개 된 ‘Coke&Meal’ TV광고에서는 모델 박보검이 회사 동료들과 저녁식사로 고기와 코카-콜라를 함께 맛있게 먹는가 하면 친구들과 함께 소시지, 즉석 피자 등 편의점 인기 간식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식사 메뉴부터 간식까지 코카-콜라로 풍미를 높이는 모습은 맛있는 순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든다.

사진=SPC삼립 제공

보통 정식 코스로 즐기는 식사 메뉴지만 이를 간식처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SPC삼립의 ‘샌드팜 파스타&브레드’는 레스토랑에서 코스로 나오는 빵과 파스타를 한 용기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스타와 브라운브레드, 고르곤졸라 소스로 구성돼 있으며 볼로네제 소스의 새콤달콤한 풍미가 인상적인 ‘볼로네제파스타’와 그릴드 치킨과 베이컨이 치즈크림소스와 조화를 이루는 ‘크림치킨파스타’ 2종으로 출시됐다. 하나의 제품으로 이탈리안 정찬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인기다.

CJ제일제당 ‘고메 하프 피자’는 이탈리안 피자에서 볼 수 있는 통베이컨과 통웨지감자 등 원물감이 살아있는 큼직한 토핑이 풍부하게 담긴 것이 특징이다. ‘베이컨 포테이토’ ‘크레이지 핫치킨’ ‘허니베이컨체다’ 3종으로 선보였다.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기존 냉동피자 제품들과 달리 도우를 장시간 저온 숙성해 갓 구워낸 피자처럼 도톰하고 푹신한 도우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1인가구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이며 기호에 따라 원하는 메뉴를 조합해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사진=CJ제일제당, 아데스 제공

간식처럼 즐길 수 있지만 포만감만큼은 식사 못지않은 아이템이 간편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이다. ‘아데스’는 식물성 원료인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주원료로 만든 씨앗음료로 아몬드 밀크의 건강한 포만감을 제공하며 많이 달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 등이 담겨 있어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하며 운동 전후나 늦은 밤 출출할 때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몬드의 깔끔한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더한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2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에서 출시한 파우치 형태의 젤리 제품인 ‘뷰티인사이드 곤약젤리’는 곤약 특유의 포만감을 제공하면서도 당류가 적어 식사 대용으로 먹기 적합하다. '피치&자두' '망고패션후르츠' 등 2종으로 2가지 과일을 섞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치&자두’는 3000㎎, ‘망고패션후르츠’는 1700㎎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20~30kcal 가량 적은 열량의 간식이지만 식사 못지 않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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