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정릉 지짐이집 첫 점검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열여덟 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첫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리랑시장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자매가 운영하는 '지짐이집'이었다. 백종원의 주문에 언니 사장님은 전을 부치는 도중 백종원 몰래 부추전을 패대기치는 돌발상황을 벌였다. 우여곡절 끝에 부추전을 완성하고 전찌개까지 완성했다. 특히 밥 위에는 달걀 프라이를 얹었다.
백종원은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똑같이 줘야한다"고 했다. 이에 사장은 "원하시는 손님한테만 드린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끝까지 주셔야한다. 아니면 시작을 하지 말아라"고 조언했다.
모둠전은 동그랑땡, 소시지전, 동태전, 호박전, 부추전 등으로 가득했다. 동그랑땡을 맛 본 백종원은 "맛있네. 양념 잘하네"라고 칭찬했다. 사장은 "명절 때 시어머니들이 사간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호박전하고 소시지전은 구색 갖추기다. 문제는 동그랑땡 빼고 이 집만의 색깔이 없다"며 "전집에는 깔끔한 전을 먹으러 오기도 하지만 집에서 못 먹는 전을 먹고싶은 것이다. 지금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전이다. 전판이 있으면 달걀과 밀가루와 재료만 있으면 종류가 무궁무진하게 늘어난다"고 조언했다.
이후 전찌개에 대해서는 "뭔가가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30분 이상 끓인 것이다. 국물이 우러나게 전을 남아서 팔겠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음식은 남의 시선에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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