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3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연출 추정화, 제작 에이투비즈)가 내일(25일) 오후 3시, 막공을 포함한 전회차의 티켓을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

지난 18일,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올린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베스트셀러 작가 하태완의 에세이와 저스툰코미코 인기 연재 웹툰/웹소설(글: 김주희, 그림: 청하)을 원작으로, 아프지만 그래서 더욱 찬란하게 아름다운 그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감미로운 문장과 아름다운 멜로디에 싣는다. 임강성, 허영생, 김지온, 양지원, 정재은, 백승렬, 조환지, 정영아, 고은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의 성공적인 개막과 더불어 창작진들의 수상소식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각색/연출을 맡은 추정화는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뮤지컬 ‘블루레인’으로 연출상을 수상했고 작곡/음악감독을 맡은 허수현은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 두 창작진이 협업해 만든 이번 작품에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권은정 예술감독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이면 상식을 초월한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이 같은 현상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원작 에세이의 글처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그 ‘기적’ 같은 일이 모두에게 축복처럼 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벚꽃을 닮은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를 선물한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10월 31일까지 3차 오픈 기간 동안 공연 예매 시 30%의 조기예매 할인이 제공된다.

사진=에이투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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