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엘리펀트 송'이 오늘(24일) 티켓을 오픈했다.

내달 22일 개막하는 '엘리펀트 송'이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에서 각각 연극 부분 랭킹 1위를 석권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정일우를 필두로 강승호,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까지 연기 내공 '만렙'의 막강 캐스트로 돌아온 연극 '엘리펀트 송'은 오늘(24일) 오후 3시 기준 인터파크티켓 연극 리미티드런 부분 판매점유율 35%, 예스24 연극 부분 예매율 65.1%를 달성하며 공식 예매처 두 곳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연극 '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인물들간 대화가 치밀하게 엇갈리며 전개되는 고도의 심리극이 흥미롭다.

마치 게임을 하듯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소년 마이클 역에는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정일우와 대학로의 주목 받는 신인 강승호, 지난 시즌 '엘리펀트 송'으로 연극 데뷔전을 치른 곽동연이 나란히 캐스팅됐다. 

한편, 로렌스의 행방을 쫓는 그린버그 역에는 이석준, 고영빈과 함께 양승리가 새롭게 합류,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원조 피터슨' 고수희를 비롯해 박지아, 이현진이 각각 트리플 캐스팅돼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하는 '엘리펀트 송'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프리뷰 기간 내 관람 시 '프리뷰 할인' 특가에 예매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예매 시 '1차 조기예매할인'으로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끼리 사진을 지참하면 할인을 해주는 '코끼리 할인' 등의 이색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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