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매료시킨 스타일리시 범죄 오락 ‘허슬러’에 빌보드 뮤직 어워즈 7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래퍼 카디 비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리조가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허슬러' 스틸컷

‘허슬러’가 북미 흥행 신드롬과 제니퍼 로페즈의 파격 변신에 이어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있는 뮤지션 카디 비와 리조의 출연이다. 두 사람 모두 여성 뮤지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허슬러’에서도 파격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것. 스크린 데뷔작임이 무색할 정도의 탁월한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휩쓸며 최고의 여성 래퍼로 인정받은 카디 비는 자유분방한 댄서 다이아몬드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현한다. 특히 이번 작품이 첫 스크린 출연작일 뿐만 아니라, 실제 클럽 댄서로 활동했던 경험 덕분에 한층 리얼리티를 높였다. 여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히트곡 ‘MONEY’가 영화의 OST로 삽입돼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거침없는 매력 소유자 댄서 리지 역의 리조는 최근 빌보드 싱글 차트 주 연속 1위 기록한 화제의 싱어송라이터다. 모든 고정관념과 차별 의식에 당당히 맞서는 태도로 대중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그녀는 ‘허슬러’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슬러’는 제대로 훔치고 화끈하게 즐기는,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그녀들의 화끈한 팀플레이를 다룬 케이퍼 무비다. 북미 누적수익 1억달러를 돌파하며 개봉 5주차를 맞고 있는 ‘허슬러’는 25일(한국시각) ‘더 페어웰’ ‘결혼이야기’ 등과 함께 고담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 콘스탄스 우, 릴리 라인하트, 줄리아 스타일스 등 강렬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총출동해 ‘오션스8’의 매운맛 버전 케이퍼 무비로 기대를 높인다.

빌보드에 이어 스크린까지 뜨겁게 달군 카디 비와 리조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허슬러’는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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