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이 ‘STARMAN’으로 환생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캡처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 유재석의 드럼 연주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이승환, 하현우와 함께 故 신해철의 미발표곡을 편곡해 ‘STARMAN’이란 곡을 연주했다.

이승환과 하현우의 폭발적인 목소리를 시작으로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관객들에게 전해졌다. 이후 故 신해철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故 신해철의 내레이션은 5분가량 진행됐으며 이를 듣고 있던 관객들은 물론 뮤지션들도 눈물을 흘리며 내레이션에 집중했다.

유재석 또한 먹먹한 감정을 누르고 드럼을 치면서도 슬픈 마음을 표정으로 숨기지 못했다. 연주가 끝나자 순간 정적이 흘렀고 이후 관객들이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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