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기 전 급격하게 차가워진 가을 공기로 인한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수분크림 등 보습 제품의 판매율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지만 수분 손실을 유발하는 클렌징 단계부터 관심을 가지고 촉촉한 클렌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듀이트리, 아로마티카 제공

특히 최근에는 클렌저 본연의 기능인 뛰어난 세정력을 제공함은 물론, 각종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유지를 돕는 제품이 다수 출시됐다. 그 중에서도 피부 진정, 각질 케어 등 가을철 피부관리에 있어 다양한 장점을 지닌 제품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듀이트리는 항균, 항염, 수렴, 지혈 작용이 뛰어난 카렌듈라꽃추출물을 담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약산성 클렌징 폼 ‘더 클린 랩 모찌 클렌저 카렌듈라’를 선보였다. 카렌듈라꽃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은 위치하젤 추출수 및 로즈마리잎추출물, 황금추출물, 병풀추출물 등 7가지 자연 유래 식물추출수를 함유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세안을 구현한다.

아로마티카는 베스트셀러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의 영양을 담은 ‘로즈 앱솔루트 크림 클렌저’를 출시했다. 다마스크 로즈 워터, 알로에,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은 탄탄한 보습막을 만들어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히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풍성한 거품을 만드는 크림 제형을 통해 피부 당김 없는 클렌징을 가능하게 한다.

사진=라포랩, 편강율 제공

피부 고민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포랩의 ‘센탈라 퓨리파잉 스킨워시’는 병풀추출물, 티트리잎오일, 어성초와 같은 자연 유래 요소를 함유해 클렌징 시 피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약산성 폼 클렌저다. 더불어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씨트릭애씨드(AHA)와 과잉피지 및 블랙헤드 관리를 돕는 파스향나무잎추출물(BHA)을 담아 모공까지 케어하는 제품으로 피부를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편강율의 ‘약산성 모공 딥클렌징폼’은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은 저자극 클렌저다. 사용 시 미세 입자로 구성된 거품이 풍성하게 발생해 수분 보충을 돕고 세안 후 피부 건조를 방지한다. 또한 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하는 규조토 성분과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 추출물 및 베타글루칸을 함유해 민감 피부를 케어한다.

사진=토모토끼 제공

토모토끼의 ‘하이드랄라 미스티 폼’은 그린 사이언스를 컨셉으로 모든 성분을 자연 유래 요소로 구성한 약산성 클렌저다. 피부 필수 단백질 성분 17가지의 아미노산과 아티초크 추출물을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제품 사용 시 아미노산막이 피부를 감싸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pH 밸런스를 맞춰 피부 노화 및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바끌레르의 ‘폼클렌징’ 3종은 자연유래성분을 각각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사진=에바끌레르 제공

알로에 폼클렌징은 풍부하고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동시에 세안 후에도 촉촉하게 마무리해줘 맑은 피부로 가꾸어준다. 숯 클렌징은 밀도높은 숯성분이 세안 후 산뜻한 피부결을 유지해주며 모공청정 효과로 피부정화에 도움을 준다. 스네일 클렌징은 클렌징은 물론 각질관리, 피지관리, 보습효과까지 탑재했다. 흡수가 빠른 달팽이점액 여과물성분이 피부 깊숙히 침투해 윤기있고 탄력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