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가 설인아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는 김청아(설인아)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홍유라(나영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선우영애(김미숙)는 병원을 찾았다가 이곳에서 우연히 홍유라를 마주치게 됐다. 홍유라는 시간이 없다는 선우영애를 붙잡고 잠깐 대화를 나눌 수 없겠냐고 부탁했다. 이어 “따님 잘 있어요?”라고 김청아의 안부를 물었다.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다는 말에 홍유라는 “그럼 아직 취직을? 특별히 따로 원하는 거라도”라고 물었다. 9급 공무원 준비한다는 말에 홍유라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뭐가 됐을까 시집은 갔을까 궁금했어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렇게 9년이 흘렀네요. 한번 만나봐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전화번호랑 애 지내는 고시원 알려주시면 제가 근처로 갈게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 시간 김청아는 구준휘(김재영)와 함께 있었다. 김청아는 백림(김진엽) 사건이 아무래도 수상하다며 “누구한테라도 알려야겠는데 제가 나설 일이 아니라서. 이해당사자가 아닌 인터마켓 직원이 필요해요 난”이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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