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이 빠른 속도로 관객수는 늘려가고 있다.

사진='82년생 김지영' 포스터

2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23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27일 30만75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112만486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디즈니 ‘말레피센트 2’는 2위에 올랐다. 27일 12만2839명을 모은 ‘말레피센트 2’는 누적관객수 112만5713명을 기록하며 ‘82년생 김지영’과 함께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그리고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포의 합류, 전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에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위는 ‘조커’가 차지했다. ‘조커’는 누적관객수 496만171명을 기록하며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커’는 북미에서 ‘데드풀 2’를 밀어내고 R등급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워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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