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직장생활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사노동의 수고를 덜어주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원룸,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1인가구에게 똑똑한 기능과 함께 공간 절약형 사이즈를 갖춘 소형가전에 대한 관심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만능 소형가전을 선보이며 스마트한 게으름뱅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브레빌

■ 불 없이 대신 요리해주는 만능 기기 – 브레빌 스마트 오븐 BOV820

특별한 요리 실력이 없어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요리는 다양하다. 간단한 보온, 재가열, 슬로우 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오븐 하나면 가정간편식(HMR)이나 밀키트를 활용해도 완성도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은 세밀한 온도 조절과 다양한 조리 메뉴얼을 갖춘 ‘스마트오븐 BOV820’을 제안한다. 

스마트 오븐의 핵심 기능은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서서히 고루 익히는 ‘슬로우 쿡’ 기능이다. 4시간부터 최대 10시간까지 재료의 수분을 유지하며 맛을 최대로 끌어내, 오랜 시간 불 앞에서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레스토랑에서 만날 법한 정찬을 즐길 수 있다. 육류 조리 시 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조리해주며 22L를 수용하는 넉넉한 크기로 냄비를 이용한 찜 요리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사진=쿠쿠

■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해줄게요...쿠쿠 마시멜로 미니 식기세척기

바쁜 현대인에게 끼니 챙기기 자체도 힘든 일이지만 먹고 난 뒤 설거지는 더 귀찮은 일이다. 쿠쿠는 설거지 시간을 줄여주는 식기세척기 ‘마시멜로’를 선보였다. 마시멜로는 360도 고압과 고온수 살균세척으로 최상의 세척 결과를 보여준다.

13kg 용량의 3인용 컴팩트형 미니 사이즈로 주방 등 설치 공간 크기의 제약 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세척, 살균,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으며 5가지 자동 모드도 지원한다. 

사진=스마트카라

■ 처치곤란 음식물 쓰레기도 대신 처리...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식사 후에도 음식물 쓰레기는 발생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이지만 조리 재료, 먹다 남은 음식 등이 남기 마련이다. 

스마트카라는 맷돌의 원리를 응용해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강력하게 분쇄한다. 오염수 발생 없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최대 90% 줄여주며 고온 멸균 기술로 세균도 처리한다.

또한 악취 제거에 탁월한 전용 에코필터를 사용해 음식물을 부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별도의 시공이나 설치 없이 전원 코드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작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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