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과 가수 유빈이 지난 24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끌로에 로’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정소민과 유빈은 럭셔리 뷰티브랜드 끌로에의 신제품 향수 로(L’EAU) 이름의 뜻처럼 물의 콘셉트에 맞춰 꾸며진 생기 넘치는 장미향 가득한 행사장을 둘러보며 시향 및 물빛 수채화 드로잉 클래스에도 함께했다.

2008년 출시한 ‘시그니처 오 드 퍼퓸’의 아이코닉한 장미향에 이어 ‘끌로에 로’ 또한 로베르테사의 조향사 미셸 알마이락의 손길을 거쳐 탄생했다. 장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해당 제품은 생동감 넘치는 매그놀리아와 자스민, 밝고 톡 쏘는 느낌의 버스트 노트가 오크 모스(이끼)의 보테니컬한 풍부함과 어우러져 독특한 신선함을 지닌 시트러스 장미 향기를 만들어낸다.

플로럴 계열을 좋아한다는 정소민은 “매혹적이고 풍성했던 시그니처 장미향수와 달리 순수하고 이슬을 머금은 듯 깨끗한 느낌의 장미 향수”, 유빈은 “이번 시트러스 장미향은 데일리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의 신선한 장미향”이라고 전했다.

오래도록 지속되는 우아한 향을 남기는 ‘끌로에 로’는 30ml, 50ml, 100ml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주요 백화점 향수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끌로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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