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가 돌아오자 단풍과 가을 나들이를 즐기면서 간편하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아웃도어 간식’이 각광받고 있다. 가벼운 코스를 걷는다고 할지라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당과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 준비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나들이 중 허기를 달래줄 수 있는 달콤한 간식이나 탈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분 보충 음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복음자리 제공

나들이 간식으로 빵이나 크래커 등을 챙겼다면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복음자리 ‘바로 발라먹는 스프레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고소한 버터 베이스에 고구마와 버터의 진득함을 더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당을 충전할 수 있으며 깊고 풍부한 맛으로 가을 나들이족 입맛을 끌어당기기에 적합하다.

100g의 소용량 튜브형 용기로 깨질 위험이 없으며 휴대가 용이해 나들이 가방에 가볍게 챙기기 좋다. 개봉 후 타액이나 이물질 등의 혼입 우려가 없어 야외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버터의 맛을 마늘의 향긋한 향미가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인 ‘마늘버터 스프레드’와 고구마의 달콤함에 시나몬의 은은한 향이 더해진 ‘고구마 스프레드’ 2종으로 구성됐다.

사진=크라운제과 제공

에너지바는 휴대가 간편하고 곡물, 견과류 등이 풍부해 나들이 중 빠른 영양 보충이 필요할 때 먹기 좋다. 크라운제과 ‘고영양바’는 기존 에너지바에 비해 영양 함량을 높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고단백질 브라우니’와 ‘고식이섬유바’ 2종으로 구성됐다.

'고단백질 브라우니'는 계란 1개와 동일한 15%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에 해당하며 우유 속 단백질 성분만 추출한 농축 유청 단백질을 활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고식이섬유바'는 식이섬유와 장내 유익균에 이로운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을 돕는 성분이 더해졌다. 맛을 살리기 위해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했으며 열량은 139㎉다.

사진=코카-콜라, 동아오츠카 제공

갈증을 해소하고 싶지만 맹물을 마시기엔 무언가 부족할 때는 가볍고 상큼한 맛의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사과, 배, 당근, 케일 등 다채로운 10가지 과채 수분으로 갈증을 해소를 돕는다. 새롭게 출시된 ‘토레타! 로즈힙 워터’는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함이 더해져 일상 맹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이들도 한결 수월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500ml 기준 32kcal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은 낮추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쌀쌀한 날씨에 오랜 시간 나들이로 목 건강이 걱정된다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나 캔디를 챙겨보자. 동아오츠카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은 호흡기 건강에 좋은 모과와 생강을 조합한 음료다. 은은한 과실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패키지는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화가 몬드리안의 표현기법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용량은 240㎖로 출시돼 휴대가 편리하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의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맛을 분석해 페퍼민트 에이드,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 맛을 적용했다. 때문에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나들이나 캠핑 등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해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가격은 1000원(46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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