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는 꽉 차 있어도 새 화장품을 발견하면 눈이 반짝이는 이유는 뭘까? 하지만 소중한 피부에 아무 화장품이나 사용할 순 없는 법이다. 성분까지 고려한 이달의 신제품을 소개한다.

■ 드오캄, ’제주 품은 탄탄 로션’ 출시

드오캄(de oklm)이 환절기를 맞아 푸석해진 피부에 깊은 보습감과 영양을 제공하는 신제품 ‘제주 품은 탄탄 로션’을 론칭했다.

‘제주 품은 탄탄 로션’은 녹차, 청귤, 편백잎 등 제주 자연 성분과 용암해수를 사용해 피부 깊숙이 보습과 영양을 채워 가을철 손상되기 쉬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비타민 B 시리즈가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알란토인, 세라마이드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화사하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는 성분인 ‘NMF(천연보습인자)’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에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폴루스탑(POLLUSTOP) 성분이 가을철 미세먼지 등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림멜, '키스 프루프 립 컬러' 출시

지난 달 한국에 공식 론칭한 영국 토탈 메이크업 브랜드 림멜이 F/W 메이크업을 위한 MLBB 립 컬렉션 ‘키스 프루프 립 컬러’를 출시했다. 입술에 터치하는 순간 선명하게 피팅되는 6가지 쉐이드의 ‘립 컬러‘와 유리알 반짝이듯 투명하고 촉촉하게 빛나는 ‘탑 코트‘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립 듀오 제품이다.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왜곡 없이 발색되는 풀발색의 즐거움과 오랜 시간 번짐 없이 선명한 발색을 지속시켜주는 립 락커의 놀라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식물성 자연유래 성분의 마룰라 오일 배합으로 건조함 없이 윤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유지해준다.

■ 아떼, 40종 라인업 비건 화장품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를 공식 론칭하고 주력 제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떼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비건 지향 화장품 브랜드다. 동물성 성분은 물론, 12가지 유해 성분 및 유전자 변형 원료를 첨가하지 않으며 제조과정에서도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아 프랑스의 권위 있는 비건 인증 기관인 ‘이브(EVE)社’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아떼의 제품 라인업은 클렌징, 베이직케어, 안티에이징케어 등 스킨케어류 15종과 베이스, 포인트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류 40종으로 구성됐다. 아떼는 기존 식물성 화장품의 효능적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성분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비건 뷰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지속 반영해 내년 초까지 제품군을 총 70여 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떼의 스킨케어 주력 제품 ‘더블 리프트 세럼’은 자연 유래성분 85%와 안티에이징 성분 ‘알피뉴스’를 함유해 순하면서도 강력한 주름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알피뉴스는 자체 개발 꽃 효모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 속 탄력을 높여준다.

메이크업류의 대표 제품 ‘어센틱 립 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립스틱이다.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 성분이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며 복숭아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입술 온도에 따라 색소가 반응해 개인별 최적의 컬러를 자연스럽게 완성시켜준다. 또, 함께 동봉되는 리본으로 립밤 용기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 클레어스, ‘스킨 워터 듀오‘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클레어스가 '데일리 스킨 워터 듀오'를 출시했다. 두 상품 중 수분 토너인 ‘데일리 스킨 하이드레이팅 워터’는 계절에 구애 받지 않는 편안한 보습감이 특징이며 항산화 성분이 담긴 녹차수가 45% 함유됐다. 

약산성 필링 토너인 ‘데일리 스킨 소프닝 워터’는 거칠어진 피부와 각질을 정돈하기 좋다. 정제수 대신 오이수 45%를 함유하며 함께 포함된 천연 각질 케어 성분인 ‘사탕수수 추출물’과 마일드한 필링 성분 ‘시트릭 애씨드’가 피부결 정돈과 pH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