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혼행족들에게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은 놓쳐선 안 될 소식이다. 각종 항공사에서는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이번 여름은 남들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여행을 떠나보자.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4개 항공사를 소개한다.

 

 

1.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17일부터 9일 동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탑승하는 9개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다카마쓰·시즈오카·도야마·나가사키·히로시마·요나고의 일본 노선은 모두 편도 총액 기준 10만 9200원부터 시작한다. 동남아 노선은 마카오는 8만400원, 코타키나 발루는 11만5400원, 씨엠립은 13만5400원 부터 시작한다.

특가항공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25일 오후 4시다. 

 

 

2.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국내선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은 21일부터 5~7월 비수기 항공권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 마감일은 26일까지다. 특가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모든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가격은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 기준 주중은 1만 8100원부터, 주말은 2만 41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오이타는 5만4100원부터, 오사카는 6만9100원부터, 도쿄는 8만9100원부터, 홍콩은 9만4100원부터, 사이판은 9만8320원부터, 마카오는 9만9100원부터, 괌은 12만7820원부터, 방콕은 14만1950원부터다.

여행 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국제선은 5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할증 및 일부 제외 기간이 있다.

 

 

3.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지난 13일부터 2017년 전 노선 빅세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19일까지 구입 가능하다. 2017년 9월 1일부터 2018년 6월 5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특가에 해당된다.

부산-칼리보(보라카이)노선은 7만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돈므앙), 인천-마닐라, 부산-쿠알라룸푸르는 9만9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인천-칼리보(보라카이)는 9만7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4. 진에어
진에어는 국내선 무료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내걸었다. 이번 이벤트는 '2016~2017 헬로 평창 테스트이벤트'를 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감은 다음달 8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각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에 배치된 진에어 로고를 촬영한 사진을 진에어 공식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 하단에 올리면 된다.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항공권, 모바일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14일 진에어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각 항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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