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과 김혜윤이 땡땡이 데이트를 즐겼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가 수업 중 하루(로운)와 당당하게 땡땡이를 선언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오는 하루에 "이제 아무것도 안 바꿀 것이다. 이런 것도 마지막이다"고 했다. 이에 하루는 "마지막 장난이면 더 멀리까지 나가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학교 밖으로 나가 본격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이 간 곳은 만화책에 나오는 소품들이 진열된 곳이었다. 이어 게임을 즐기는 등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 중 단오는 종종 하루의 손바닥 상처를 확인하며 불안해했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의 손이 계속 마주쳤고, 결국 하루가 단오의 손을 먼저 잡고 학교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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