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이 로운이 기억을 찾은 사실을 알고 신경전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백경(이재욱)은 하루(로운)가 기억을 찾은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경은 능소화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홀로 도서관에서 '능소화' 만화책을 찾는 등 능소화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다.

또 백경은 자신의 '셔틀' 하루에 테니스 가방을 사물함에 가져다 놓으라며 바닥에 던졌다. 이때 하루는 "매번 사람들 괴롭히고 상처주는 네 설정값 그것도 이유가 있는건가"라며 "고쳐"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제서야 하루가 기억을 찾은 사실을 알게 된 백경은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자아가 없다는게 계속 걸리적거렸다. 다시 싸가지 없는 그 새끼로 돌아왔네"라고 말했다.

이에 하루는 "많이 불안한가봐? 왜 내가 돌아온게 겁나?"라며 백경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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