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도 이상의 일교차가 예상된다.

31일 오전 7시 기준, 서울 아침 기온이 8.6도로 출근길이 쌀쌀한 가운데 일교차 역시 클 것으로 전망되며 건강관리가 당부된다.

이날 한낮기온은 21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 것으로 보인다.

몽골 남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며 미세먼지 상황에도 주의해야 한다. 백령도에는 이미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오전 중에는 중서부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한다. 이에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이 밖의 지역 역시 오후부터는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대전 광주 21도, 대구 부산 22도로 한낮 온도는 어제보다 2~도 가량 포근하다.

11월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 서울 등 내륙지방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영동 지역은 휴일과 월요일 사이 비 소식이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