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트뮤즈가 올겨울 손 끝에서 완성하는 우아한 실루엣을 제안한다.

스튜디오 파런테즈가 전개하는 라이프 패션 브랜드 뮤트뮤즈가 어제(30일) 시즌 한정 제품으로 우아한 실루엣의 가죽 장갑 ‘주르네 글러브(JOURNÉE GLOVES)’를 출시했다.

사진=뮤트뮤즈 제공

뮤트뮤즈에서 두 번째로 출시되는 가죽 장갑인 ‘주르네’는 프랑스어로 낮 또는 하루, 일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주르네 글러브는 손목을 차분하게 덮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손의 실루엣을 유려하고 아름답게 표현한다. 또 활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뮤트뮤즈는 새 글러브 제품 출시와 함께 소설적인 분위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주르네 글러브의 3가지 컬러를 공개했다. 주르네 글러브 3종은 화학자의 수상한 실험실 속 미스터리한 딥 그린 컬러의 ‘케미스트’, 시인이 시를 속삭이는 듯 씁쓸한 브라운 컬러의 ‘포엣’, 식물학자의 싱그러운 야생화에 맺힌 진한 연두빛에서 영감을 얻은 ‘보타니스트’로 구성됐다.

뮤트뮤즈 관계자는 “독특한 컬러감으로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양가죽 장갑 ‘마티네 글러브’가 작년 겨울 시즌 한정 제품으로 빠르게 품절되며 재출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이번 시즌 한층 길어진 기장으로 우아함을 자아내는 ‘주르네 글러브’ 라인도 함께 출시돼 보다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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