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개봉을 앞둔 ‘엔젤 해즈 폴른’이 사건의 시작이자 최고의 액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호숫가 드론 테러 신을 담은 ‘드론 테러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엔젤 해즈 폴른' 드론 테러영상 캡처

공개된 드론 테러영상은 주인공 배닝(제라드 버틀러)과 트럼불(모건 프리먼) 대통령이 정체불명의 드론 무리로부터 무차별 폭격을 당하는 테러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내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여유로운 낚시 휴가를 즐기는 대통령과 그를 지키던 경호팀은 떼 지어 몰려오는 드론을 발견하게 되고, 경호팀은 최첨단 안면인식을 통해 추적해오는 자폭 드론을 피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경호팀이 타고 있던 보트들이 하나둘 폭파되기 시작하고 배닝과 대통령은 물속으로 피하게 되지만 결국 배닝이 테러범으로 완벽하게 추락하는 전개를 보여 앞으로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내가 함정에 빠진 걸 모르겠어?”라는 다급한 외침과 함께 경찰들과의 짜릿한 추격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총격전부터 끝없는 폭발까지 다양한 액션 신이 펼쳐져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스케일과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으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대통령 살인미수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일급 경호원 배닝이 완벽하게 설계된 음모와 함정 속에서 국가 대테러 상황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엔젤 해즈 폴른’은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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