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드릴 여신' 면모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새 무지개 회원 경수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경수진은 세수를 마치고 테라스로 향해 정리를 시작했다. 경수진은 "경수시공과 경반장이라는 호칭이 있다"라면서 "원래 테라스에 아무것도 없었다. 하물며 옆집과도 (경계가) 없더라. 나무 하나하나 드릴로 박아서 (가벽을) 만들었다"라고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옆집에 양해를 구하고 테라스 작업을 시작했다. 공구박스를 꺼내자 박나래는 "이게 있다는 게 놀랍다"라며 감탄했다. 경수진은 "테라스에 가장 아쉬운 게 실외기였다. 가리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설계도도 없이 감만으로 톱질을 시작했고 전동드릴을 집어들었다.
막힘없이 못을 박아넣으며 경수진은 "전동드릴 너무 좋아"라며 해맑게 웃었다. 박나래는 "스트레스 풀려고 동탄 신도시에 가있다거나 그렇지 않죠?"라고 장난쳤다.
경수진은 금세 세 개의 합판을 제작해 실외기 가리개를 완성하곤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그거 하나 했다고 전체적으로 완성된 기분이었다. 뿌듯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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