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겨울 아우터의 독보적인 강자로 군림했던 롱패딩 시대가 저물고 올해는 짧은 기장의 볼륨감 있는 숏패딩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특히 레트로 바람과 더불어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의 숏패딩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는 올겨울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푸퍼 스타일의 숏패딩 ‘루피다운자켓’을 선보였다.

일명 ‘근육맨 패딩’이라 불리는 풍성한 실루엣의 복고풍 스타일 숏패딩으로 남녀공용으로 출시됐다. 심플한 디자인에 어깨 부분 배색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거위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 어깨 부분 배색의 경우 내구성이 뛰어난 옥스포드 원단을 적용해 가방을 메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해준다.

색상은 블랙, 다크 네이비, 라이트 로즈, 멜란지 그레이 4종으로 구성됐으며 맨투맨, 후드, 니트 등 다양한 이너 아이템과 매치해 편안한 캐주얼룩부터 트렌디한 스트리트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7만9000원.

사진=마운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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