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소속 선수인 서채현 선수(16)의 국내 최연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난이도) 부문 세계랭킹 1위 달성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노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서채현 선수의 쾌거에 대한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노스페이스의 이번 시즌 대표 숏패딩 ‘인조이 에어다운’을 비롯해 착한 텀블러로 알려진 ‘미르 텀블러’, 비니, 장갑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세계 스포츠클라이밍계를 이끌어갈 대표 선수로 급부상한 서채현 선수는 지난 2010년 22세의 나이로 같은 부문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김자인 선수와 2015년 19세에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천종원 선수보다 훨씬 어린 나이인 16세에 여자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라 국내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 선수는 지난 7월 첫 출전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주관 시즌 1차 월드컵(스위스 빌라스) 리드 부문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한 뒤 7월 2차 월드컵 대회(프랑스 샤모니)부터 10월 5차 월드컵 대회(중국 샤먼)까지 4개 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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