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가 7개월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청률이 7.1%(1부), 9.8%(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31일 이후 약 7개월만에 최고 시청률이다. (TNMS, 전국 기준)

사진=SBS

이날 방송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건모 편으로 꾸며졌다. 당초 ‘집사부일체’ 녹화 때까지만 하더라도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방송 시일을 코앞에 두고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것.

특히나 ‘집사부일체’ 촬영 당시 현장에서 김건모의 피앙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기대가 고조됐다. 장지연은 이날 큰 분량을 차지하지는 않았으나 손님들을 대접하려고 음식을 장만하는 가족들 곁에서 어느덧 식구가된 듯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선미 여사는 아들 김건모가 부친상 이후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칭찬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그러나 김건모가 최근 9년간의 싱글라이프를 종료하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가족과 함께 지내려고 마련한 집이 신혼집이 될 것으로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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