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5성급 한강뷰를 품은 집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이 ‘슈퍼뷰’를 자랑하는 집의 주인으로 등장했다.

사진=SBS

한강이 와이드뷰를 자랑하는 고태용의 집. 그는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액자를 걸어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라 집만큼은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 집에 들어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고태용은 이날 국내 최연소 디자이너로 소개됐다. 그리고 이런 그의 감각을 보여주듯 독특한 가구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한강뷰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긴 벤치를 놓아둔 것. 고태용은 커튼을 치냐는 말에 “아니요 커튼을 안 쳐요 커튼을 만들어는 놨는데 사실 밖에서 안을 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커튼을 쳐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라고 밝혔다.

고층뷰가 아닌 저층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고태용은 “저도 ‘ㅌ’ 아파트를 봐거든요. 계약금을 날렸어요, 여기를 계약한다고. 이 집을 보고 고민안하고 바로 계약했어요”라고 전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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