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과 잘츠부르크 황희찬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격한다.
이강인과 황희찬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각) 나란히 나폴리와 릴을 상대한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홈인 메스테야 스타디움에서 H조 꼴찌 릴과 4차전을 치른다. 발렌시아는 1승 1무 1패로 3위에 올랐고 릴은 1무 2패로 승점 1점만 기록했다.
첼시와 아약스가 나란히 2승 1패 승점 6점으로 1, 2위를 지키고 있지만 4차전에서 두 팀이 맞붙게 돼 발렌시아로서는 이번이 순위를 끌어올릴 좋은 기회가 된다. 릴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1로 비겼다. 지난 주말 에스파뇰 원정에서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발렌시아가 16강 진출의 희망을 키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강인의 선발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는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나폴리와의 경기를 치른다. 현재 잘츠부르크는 1승 2패로 조 3위에 올랐다. 나폴리는 2승 1패로 조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잘츠부르크가 진다면 16강 진출은 어렵게 된다. 조 2위 리버풀(승점 6점)에 승점 3점 뒤진 잘츠부르크는 만약 리버풀이 겡크를 꺾는다면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져 남은 두 경기를 이겨도 16강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홈에서 2-3으로 나폴리에 진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리그에선 선두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반면 나폴리는 리그에서 5승 3무 3패 승점 18점으로 7위에 올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황희찬이 나폴리전에서 잘츠부르크의 16강 가능성을 높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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