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가 입은 미들다운이 등장해 겨울 준비에 나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2019 ‘팀 NL(TEAM NL)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들 다운재킷과 트랙탑, 플리스 재킷, 티셔츠, 트레이닝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인 ‘뉴 킹덤 중힙 다운재킷’은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모았던 킹덤 중힙다운의 두 번째 버전이다. 덕다운(솜털 80 대 깃털 20)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일체형 후드와 생활 방수, 방풍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표팀 고유의 레플리카 레터링(TEAM NL)을 왼쪽 팔 둘레에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했다. 엉덩이를 덮는 중간 길이라 활동성까지 갖췄다. 블랙과 다크 레드 2가지 컬러로, 사이즈는 95~110까지 5단위로 선보인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레플리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트랙탑도 눈에 띈다. ‘TEAM NL 스텐넥 트랙탑’은 폴리스판 기능성 소재를 사용, 안정적인 형태와 적당한 두께감으로 보온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트레이닝 트랙탑이다.

휠라 로고와 ‘TEAM NL’ 고유 엠블럼을 제품 앞면과 뒷면에 배치했으며 안감과 뒷면 중앙 블록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특유의 감성을 배가했다. 운동 시에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색상은 블랙과 잉크 네이비 2가지, 사이즈는 90~110까지 5단위로 출시됐다.

한편 휠라는 ‘TEAM NL 컬렉션’ 출시에 맞춰 스벤 크라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벤 크라머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올림픽 3연패, 세계선수권대회 17회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다. 화보에서 그는 ‘뉴 킹덤 중힙 다운재킷’ ‘TEAM NL 스텐넥 트랙탑’ 등 컬렉션 아이템의 특징과 장점을 그만의 카리스마로 표현했다.

사진=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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