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전설의 SF 액션 시리즈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150만 돌파에 성공하며 주말 2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 VFX 전문가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던 압도적 액션 비주얼 극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VFX 전문가 극찬 영상 캡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1월 3일(현지시각) LA에서 진행된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 팀 밀러 감독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터미네이터 Rev-9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와 다채로운 액션 스펙터클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소요된 특수 효과 장면만 2600여 개에 달하는 것은 물론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동작만 수천가지를 만들어내는 등 방대한 규모의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젊은 시절을 표현한 디에이징 작업의 과정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VFX 전문가들 또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먼저 ‘해운대’ ‘늑대소년’ 등 작품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VFX 전문가로 손꼽히는 모팩 스튜디오의 장성호 대표는 “시각효과 면에서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광이라면 이 시리즈를 놓칠 수 없을 것”이라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구현한 경이로운 비주얼과 기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국 VFX의 시작을 알린 영화 ‘퇴마록’부터 ‘안시성’ ‘염력’ ‘부산행’까지 한국영화 VFX의 발전을 이끌어 온 웨스트 월드의 손승현 대표는 “액션이 클라이막스로 가면서도 계속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부분이 너무 놀라웠다”라며 파격적인 액션과 비주얼 효과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추천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비주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위상과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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