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이 자신의 행동을 ‘방송용’이라고 의심하는 김유지로 인해 멘붕을 겪게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지금까지 3회에서는 정준이 자신의 마음을 ‘방송용 같다’고 의심하는 김유지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준은 김유지와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경주월드에 방문했다. 그는 놀이기구를 타다 헝클어져버린 유지의 머리를 다정하게 정돈해주는 등 일관되게 친절을 베풀었다. 하지만 순간 김유지가 ‘연출…’이라며 정준의 자상한 행동을 가식적이라고 의심했다. 깜짝 놀란 정준은 “여자 친구한테 하듯이 했던 행동이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카페로 향하기 위해 택시에 오른 두 사람. 김유지가 정준의 행동이 카메라를 의식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털어놓자 그는 택시 안에 설치돼있던 유일한 카메라 한 대마저 꺼버렸다. 또 자신의 진심이 김유지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조급해지는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단기간 내 두 번째 만남’을 기록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빨리 다가섰던 만큼 빨리 어긋나버리는 깜짝 상황이 발발한다”라며 “커져가던 마음 때문에 발생한 오해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오는 7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