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같은 고백법을 공개했다. 그는 사기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오늘(6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사랑의 사기꾼’ 김승현의 영화 같은 고백법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은 여자친구인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 작가와 사귀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사적으로 술자리를 가졌다는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술에 많이 취해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다음 날, 지난 밤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그는 “어제 기억 못 해요? 6월 1일부터 우리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잖아요!”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를 들은 안영미, 김성은은 얘기만 들어도 설레는 듯 돌고래 비명을 지른 반면 김구라는 세상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그렇게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는 그는 “같은 일터에서 만나는 게 조심스럽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녹화 중 러브 시그널을 보낸 적 있냐는 데프콘의 질문에 머뭇거려 궁금증을 높였다.

김승현을 비롯해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이 함께하는 ‘라디오스타’ ‘가화만사성’ 특집은 오늘(6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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