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떠나는 여행, 사람들이 많이 가는 흔한 여행지 말고 나만 알고 싶은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역일 수도 있는 보르네오섬 북서쪽엔 보석 같은 여행지가 있다.

바로 황금의 나라 브루나이가 그 주인공이다. 여행사 자유투어가 흔치 않은 여행지 브루나이 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여행 정보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사이푸딘 모스크/PIXABAY

■ 대중교통-택시 이용은 어려워

브루나이는 대중교통이나 택시가 우리나라처럼 간편한 국가가 아니다. 대중교통도 로컬 사람들 극소수만 이용하거나 버스 몇 대가 전부여서 관광객들에겐 이동이 어렵다. 택시도 겨우 20분 거리인데 약 7만원 상당의 요금이 나오기도 한다고. 가장 좋은 이동방법은 패키지 여행을 통한 관광버스 이용 또는 렌터카라고 한다.

 

■ 쇼핑할 장소 극소수...기념품은 공항에서

브루나이의 수입 물품은 공산품이 대부분이라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고 쇼핑할 장소도 한정적이다. 여행객들이 쇼핑을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도 있다. 오히려 공항 기념품숍에서 파는 몇 가지 기념품들이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을 뿐더러 가격도 적절하니 여행 중 구입하기보다 출입국 할 때 기념품을 사도록 하자.

 

■ 시내 속 모스크를 공략하자

브루나이는 시내에 대부분의 관광 명소가 모여 있다. 그 중에서도 브루나이에서 꼭 봐야 하는 모스크 건물들이 있는데 바로 사이푸딘과 볼키아 모스크다. 두 모스크 모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내부까지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여행 전에 미리 알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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